퇴직 전에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자 - 이직을 하고 얻은 깨달음.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누군가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한다고 해서 이득을 보는 사람이 전혀 아니다. 그리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지도 않다. 나는 한 달 전에 이직을 감행(?)했다. 이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지 않는 것(또는 신용대출을 받지 않은 것)을 조금 후회 중이다. 아무리 충실히 저축을 해온 사람이더라도, 급전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나도 지금 그러한 상황이다. 사실 급전까지는 아니고 회사 근처에 원룸 하나 구하고 싶다. 출퇴근이 내 예상보다 훨씬 고되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는 돈 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대출금을 조금만 더 보태면 전세 보증금은 마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방법이 없다. 이유는 바로 '재직 ..
금융
2018. 8. 1.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