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를 이기는 것은 어찌보면 간단하다. 더 많은 점수를 얻고 더 적은 점수를 주면 승리한다. 물론 리그 1위 팀이 항상 팀득점 1위, 팀실점 (적은 순서대로)1위를 기록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피타고리안 승률이다. 피타고리안 승률은 오로지 팀득점과 팀실점만으로 그 팀의 승률을 계산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피타고리안의 공식과 닮아 있어, "피타고리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계산 식은 아래와 같다. 그런데 단순 제곱으로만 계산하면 정확도가 떨어진다하여, 리그에 따라 적절한 특정 상수값을 거듭제곱하여 계산한다. 메이저리그는 1.83, KBO리그의 경우 1.87이다. 그렇다면 오로지 득점과 실점으로만 계산하는 피타고리안 승률은 실제 승률과 얼마나 차이날까? KIA 타이거즈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스포츠 중에서 팬문화도 가장 활성화 되어있고 그러다보니 야구선수들을 부르는 별명(애칭)도 많이 생겼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전천후 내야수인 문규현 선수의 별명 '문리바'에 대해 알아보겠다. 롯데 자이언츠가 지금보다 잘 나갈때에나 지금이나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주는 문규현 선수의 별명은 '문리바'. 이 별명은 2007년에 생긴 별명인데, 10년이나 지났지만 별명이 생길 때의 강렬한 인상 때문인지 아직도 많이 불리고 있다. '문리바'의 리바는 농구에서 지칭하는 그 '리바운드'다. 야구에서 왠 리바운드?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아래 영상과 함께 이야기를 계속하면 될 것같다. (처음부터 약 1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스포츠 중에서 팬문화도 가장 활성화 되어있고 그러다보니 야구선수들을 부르는 별명(애칭)도 많이 생겼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시즌부터 MLB에 진출하여 맹활약하고있는 김현수 선수의 별명에 대해 알아보자 MLB의 볼티모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의 대표적인 별명은 두개인데, 바로 사못쓰 오현무 먼저 사못쓰라는 별명은 '사(4)할도 못치는 쓰레기'의 준말이다. 얼핏 들으면 "프로야구 선수가 4할을 못치는게 왜 욕먹을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도 그럴것이 사못쓰라는 별명은 반어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김현수 선수는 데뷔 초부터 어마어마한 교타력을 선보이며 2009년 ~ 2010년 2년 연속으로 타율..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막이 눈 앞입니다. 각 대표팀들은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고, 대한민국 대표팀도 평가전을 벌인 결과 3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조별 예선라운드 일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먼저, WBC는 미국 메이저리그 더 베이스볼 사무국이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총연맹에서 주관하는 프리미어12(전신은 야구월드컵이다.)보다 지명도가 떨어질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홍보 영상 그 이유는 미국 메이저리그 더 베이스볼 사무국이 주관을 하다보니, 메이저리그 더 베이스볼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데 제약이 비교적 적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