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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넥센 히어로즈 현금 트레이드 의혹, 이장석 인센티브 의혹



 KBO가 리그 구단들에게 넥센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 관련 자체 조사를 명령했다. 그러자 계약 시 현금을 축소 발표한 규모가 무려 131억이나 된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KBO에서는 2010년 이후로 현금 트레이드를 절대 금지하고 있었으므로, 이러한 이면 계약은 그 당시 구단주 이장석씨가 '영구 제명'이 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





 넥센 히어로즈의 트레이드는 꽤 성공적이었기에, 야구 팬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했을 것 같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그동안 감행한 트레이드에 대해서 알아보고, 트레이드가 된 선수들의 근황까지 함께 체크해보겠다.



2009년 12월 18일

서울 히어로즈: 이택근

엘지 트윈스강병우+박도현+25억원+13억원


 현대 유니콘스 시절부터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였고,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외야수였던 이택근을 내주고 무명 선수 두명과 25억을 받아왔다. 그 당시 분위기로는 히어로즈의 KBO 가입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트레이드였다는 것이 야구계의 정설이었다. 


 이택근은 2011시즌 후 FA 자격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복귀했다. 한편, 강병우는 2011년 방출되었다가, 2012년 NC다이노스에 입단했지만 2014년에 은퇴했다. 박도현은 2011년 방출되었다. 2016년부터 화성히어로즈 코치를 시작했고, 현재 넥센 히어로즈 배터리 코치이다.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사용된 현금이 25억원이 아닌 38억원으로 밝혀졌다.



2009년 12월 20일

서울 히어로즈: 이현승

두산 베어스: 금민철+10억원+20억원


 이현승은 당시 선발투수로 13승을 수확하는 등 활약했으므로 히어로즈가 팀의 기둥을 뽑아 판다는 말이 나왔었다. 하지만 금민철의 포텐셜을 감안했을 때 10억원은 아깝다는 말도 꽤 나왔다.


 이현승은 두산 베어스에서 별다른 활약을 못하다가, 계투 및 마무리로 전환하여 리그 정상급 활약을 했다. 금민철은 몇년간 가능성만 보여주다가 2017시즌이 끝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위즈로 팀을 옮겼다.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사용된 현금이 10억원이 아닌 30억원으로 밝혀졌다.



2009년 12월 30일

서울 히어로즈: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박성훈+김상수+20억원+15억원


 이 트레이드를 통해 히어로즈는 좌완 원투펀치를 모두 팔았다. 1~2군을 왔다갔다 하는 계투 두명을 끼워 넣은 것은 대놓고 현금만 받을 순 없으니, 구색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평이 대다수였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를 마지막으로, KBO에서 현금 트레이드를 금지하기로 했다.


 장원삼은 이적 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리그 정상급 활약을 하다가 최근 주춤한 상태이다. 박성훈은 2012시즌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로 잠깐 활약한뒤 2015년에 은퇴했다. 김상수는 몇년간 가능성만 보여주다가, 상무 복무 이후 2016년에 포텐셜이 터졌으며 현재 필승조를 맡고 있다.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사용된 현금이 20억원이 아닌 35억원으로 밝혀졌다.



2010년 03월 11일

넥센 히어로즈: 마일영

한화 이글스: 마정길+3억원+9.5억원


 2009년 주춤했지만 선발 투수로 꾸준히 활약했던 마일영을 사이드암 중간계투에 겨우 3억을 얹어 바꾸었다. 한화 이글스 팬들은 그동안 마당쇠 역할을 한 마정길을 아쉬워하면서도 쾌재를 불렀고, 넥센 히어로즈 팬들은 크게 분노했었다.


 마일영은 이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2015년 은퇴했다. 그러나 마정길은 이후 넥센과 FA 계약까지 따내며 준수한 활약을 했고, 2017년 은퇴 후 1군 불펜코치를 맡고 있다. 2018년의 어버이날에 그의 은퇴식이 열렸다.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사용된 현금이 3억원이 아닌 12억 5천만원으로 밝혀졌다.



2010년 07월 20일

넥센 히어로즈: 황재균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김수화+20억


 황재균은 2010년 조금 부진했지만, 리그 정상급 3루수로 발돋움하고 있었다. 반면, 김민성은 내야 유틸리티 백업에 불과했으며, 김수화는 고교 시절 혹사로 별다른 활약을 못했으므로 트레이드에 현금이 끼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일었다. 양측 모두 현금 트레이드 설을 부인했다.


 여담으로 황재균은 서군(넥센 히어로즈)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이 트레이드 때문에 동군(롯데 자이언츠)소속으로 출전한다. 


 황재균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리그 정상급 3루수로 발돋움 했으며, 2017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여 MLB를 몇경기 뛰어보기도 했다. 지금은 FA로 KT위즈에 이적하여 활약중이다. 김민성도 넥센 히어로즈에서 벌크업을 통해 황재균 못지 않은 3루수로 성장했다. 반면 김수화는 2012시즌 후 조용히 은퇴했다.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현금 20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0년 12월 20일

넥센 히어로즈: 고원준

롯데 자이언츠: 이정훈+박정준+19억


 신인왕 후보까지 오른 21세 선발 투수를 35살 계투 + 2군 타자와 트레이드 해서 논란이 많았었다. 이 트레이드 역시 현금이 추가되었다는 설이 돌았으나, 양측 모두 부인했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유망주였던 고원준은 자기관리 실패와 혹사가 겹쳐 롯데에서 오히려 기량이 퇴보했고, 두산베어스로 트레이드 되었다가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반면 이정훈은 롱릴리프로 준수한 활약을 하다가 넥센과 FA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6시즌 후 은퇴했다. 박정준은 넥센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못한채 NC다이노스로 다시 트레이드 되었다. 거기서도 별다른 활약 없이 2015시즌 후 은퇴했다.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현금 19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1년 07월 31일

넥센 히어로즈: 송신영+김성현

엘지 트윈스: 심수창+박병호+15억원


 2011시즌 모든 팀을 통틀어 유일한 트레이드였다. 송신영은 프렌차이즈 스타였고, 김성현은 선발 및 중계로 가능성을 보인 유망주였다. 그러나 심수창은 800일 가까이 승리가 없는 선발이었고, 박병호는 1군급 선수가 아니었다. 당연히 현금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있었으며 양측 모두 부인했다.


 송신영은 2011시즌 직후 한화로 FA이적했다가, 2012시즌 후 NC다이노스의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이적. 그리고 6개월 만에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되었다. 넥센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다가 2015시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다시 한화로 간뒤, 2017년 은퇴했다. 2018시즌 현재 넥센히어로즈 3군 투수코치이다.


 김성현은 2011시즌 직후 승부조작범임이 밝혀지며 그대로 은퇴했다. 심수창은 트레이드 후 780일 만에 승리를 기록했지만, 이후 1군에 잠깐씩 얼굴을 보여주다가 2013시즌 후 2차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좋은 활약은 못했으나, 2015시즌 후 FA 대박을 터뜨리며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한화 이글스 입단 후 투구폼을 여러개 사용하는 변칙 투구로 활약 중이다.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현금 15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05월 01일

넥센 히어로즈: 전유수

SK 와이번즈: 최경철*


 둘 다 2군에서 활약은 매우 준수했으나, 1군에 등록 되기에는 팀 사정 상 애매한 선수였다. 별다른 잡음이 없었던 트레이드였다.


 전유수는 SK 와이번즈 이적 후 우완 계투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경철은 박동원의 군전역 후 자리를 잃고 LG로 트레이드 되었다가 2016년 방출되었다. 이후 2017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나, 도핑 테스트에 적발되어 7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고 은퇴했다. 현재 SK 와이번즈의 전력 분석원으로 활약 중.



2012년 07월 09일

넥센 히어로즈: 오재일

두산 베어스: 이성열


 1루수 유망주 오재일을 내주고, 2010시즌 잠실을 홈으로 쓰며 20홈런을 때린 이성열을 데려왔다. 이성열은 기량이 추락하고 있었으므로 현금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나왔지만, 균형있는 트레이드라는 주장도 있었다.


 오재일은 두산베어스에서 포텐셜을 터뜨리고 있다. (아직 딱히 잘하는건 아닌듯) 이성열은 넥센 히어로즈에서 지명타자로 그저 그런 활약을 하다가,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아마 오재일이 계속 넥센 히어로즈에 있었다면 박병호의 그늘에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2012년 11월 18일

넥센 히어로즈: 차화준+임창민

NC 다이노스: 김태형+7억원


 현대 1라운더 출신이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내야수 차화준과 2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기회를 받지 못하던 임창민을 내주고, 유망주 우완투수 김태형을 데려왔다. 이는 넥센 히어로즈 최악의 트레이드이며,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트레이드 이다.


 차화준은 NC에서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2013시즌 후 2차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뒤 2017시즌 후 은퇴했다. 그리고 임창민은 기회를 받기 무섭게 리그 정상급 계투로 성장했으며, NC 다이노스 부동의 마무리로 활약하다가 현재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중이다. 한편 김태형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2016 시즌 후 2차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 한뒤 현재 공익근무 중이다.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현금 7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넥센 히어로즈가 그나마 손해를 덜 본 느낌...?)



2013년 04월 18일

넥센 히어로즈: 지석훈+박정준+이창섭

NC 다이노스: 송신영+신재영


 사실상 지석훈 / 송신영 트레이드라고 평가 받았다. 그 정도로 나머지는 1군에서 존재감이 없던 선수였다. 내야 유틸이었던 지석훈은 엔씨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고, 송신영도 마찬가지였다. 송신영이 다시 한화로 이적하긴 했지만, 신재영이 2016년 15승+신인왕을 수상했다. 대체로 넥센 히어로즈가 이득을 봤다는 평이다.


 지석훈은 NC 다이노스에서 선수생활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평균 이하의 타격실력이지만, 수비력이 빼어나서 NC 다이노스에서 중용되고 있다. 이창섭은 2016 시즌 중 조용히 은퇴했다. 한편, 신재영은 경찰청에서 군복무 후 2016시즌에 신인왕을 수상하는 깜짝 활약을 한다. 그러나 그 이후 2군에도 다녀오는 등 주춤하고 있다.



2013년 04월 24일

넥센 히어로즈: 최경철*

LG 트윈스: 서동욱


 LG 트윈스의 주전 포수 두명이 연달아 부상을 입으면서, 긴급 트레이드 되었다. 둘 다 팀에서는 잉여 자원이었으나, 트레이드 이후 주전급으로 잘 활약하였다. 전형적인 윈-윈 트레이드.


 서동욱은 넥센 히어로즈 이적 이후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고 좌타석에만 섰다. 포수 훈련까지 받는 등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서 활약했으며, 2016년에 기아타이거즈로 무상 트레이드 되었다. 이적 이후에도 내야 백업으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11월 26일

넥센 히어로즈: 장민석

두산 베어스: 윤석민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일명 '총검술'로 역적이 되었던 장민석을 내주고 두산의 우타 거포 윤석민을 받아왔다. 두산 베어스에서 윤석민의 역할이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장민석은 2010시즌 이후 별다른 활약을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산의 외야는 당시 포화 상태였다. 여담으로 이 트레이드에 대해 프런트에 항명하던 두산베어스 김진욱 감독이 얼마 안가 경질되었다.


 넥센 히어로즈가 무조건 이득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며,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윤석민은 넥센 히어로즈에서 내야 백업과 주전을 넘나들며 준수한 활약을 하다가 KT 위즈로 트레이드 되었고, 장민석은 2016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뒤 2018시즌 중 조용히 은퇴했다.



2014년 02월 11일

넥센 히어로즈: 조중근

KT 위즈: 없음


 넥센 히어로즈가 만년 1루 유망주 조중근을 KT 위즈에 조건 없이 트레이드 했다. 조중근은 KT 위즈에서 백업으로 활약하다가 2016년 은퇴했다.





2014년 04월 10일

넥센 히어로즈: 김병현

기아 타이거즈: 김영광+5억원


 2012년 넥센에 입단했으나, 고액연봉자에 걸맞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던 김병현이 고향팀으로 가게 되었다. 넥센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애매한 고액 연봉자를 정리하고 복권 한 장을 받게 된 셈이고, 기아 타이거즈는 광주일고 메이저리거 3인방(서재응, 최희섭, 김병현)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는 상징성을 갖게 되었다.


 김병현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1군와 2군을 오가며 별 활약을 못하다가 2016시즌 후 방출되었다. 김영광은 넥센 입단 후 2군에만 있다가, 군대를 현역으로 다녀온 뒤 2018년 현재에도 2군에 있다. 한편, 이 트레이드로 넥센 히어로즈는 나머지 9개 구단과 모두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게 된다.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현금 5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04월 08일

넥센 히어로즈: 이성열+허도환

한화 이글스: 양훈


 기량 하락으로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던 이성열, 허도환을 내주고 군 제대 이후 제 컨디션을 못찾던 양훈을 데려왔다. 카드로만 봤을 때는 넥센 히어로즈가 상당히 이득인 트레이드지만, 한화 이글스는 당시 좌타거포와 포수가 급했다.


 이성열은 한화 이적 후에도 부침을 겪다가 2016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0년의 커리어하이를 갱신하는 등 꾸준히 활약 중이다. 허도환은 트레이드 직후 다이어트를 하는 등 절치부심 했으나, 그저 그런 활약 끝에 2차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즈로 이적했다.


 양훈은 넥센 히어로즈 이적 후 갑자기 기량이 좋아졌다. 1점대 평균 자책점을 유지하면서 플레이오프 3선발로 낙점되기도 했다. 그러나 BABIP이 지나치게 낮은 플루크 시즌이었음이 밝혀졌고, 부진끝에 2017시즌 후 방출됐다. 은퇴하지 않고 고양 위너스에서 뛰는 중이다.



2016년 03월 22일

넥센 히어로즈: 김대우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


 잠수함 투수로 괜찮은 활약을 했던 김대우를 내주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트레이드 설이 무성했던 채태인을 받았다. 당시 윤석민이 주전 1루수로 건재했음에도 트레이드를 했는지 의문이 제기되었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불펜 투수가 매우 급한 상황이었다. (원정 도박 사건 때문에..) 그런데 트레이드 직후 윤석민이 8주짜리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채태인이 1루 주전으로 올라서게 된다.


 채태인은 넥센 히어로즈의 주전 1루수 및 지명타자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덕분에 포지션이 애매해진 윤석민이 KT 위즈로 트레이드 되었다. 그러나 FA 자격을 얻자 마자 박병호가 넥센 히어로즈에 복귀하면서, FA 미아가 될 뻔하다가 롯데 자이언츠로 싸인 앤 트레이드 되었다.



2016년 04월 06일

넥센 히어로즈: 서동욱

기아 타이거즈: 없음


 넥센 히어로즈에서 입지가 좁아진 서동욱을 '기회를 열어준다'는 차원에서 무상으로 트레이드 했다. 기량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넥센 히어로즈에는 워낙 강타자가 즐비했으므로 서동욱이 2군에서 썩고 있었는데 이를 풀어준 것이다. 


 기량이 나쁜 선수가 아니었으므로, 무상으로 트레이드 한 것에 대해서는 당시 비판이 많았었다.  

 


2017년 03월 17일

넥센 히어로즈: 강윤구

NC 다이노스: 김한별+1억원


 싸융짱문오의 수장인 강윤구를 내주고 좌완 유망주를 받아왔다. 만년 유망주 강윤구를 처리했다는 것 만으로도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히어로즈 최초의 1차지명 입단 선수를 허무하게 트레이드 했다는 비판도 있었다.


 2018년에서야 밝혀졌지만, 이 트레이드에는 1억원이 추가되어 있었다. KBO는 2010년부터 현금 트레이드를 금지하고 있으므로,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 일단 1억원은 KBO로 회수된다고 한다.



2017년 05월 18일

넥센 히어로즈: 김택형

SK 와이번즈: 김성민


 계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김택형을 내주고, 같은 좌완 유망주인 김성민을 데려왔다. 김성민은 미국 진출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던 선수지만 2-3년 내로 즉시 전력감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영입했다고 한다.


 김택형은 트레이드 당시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 상태였고 아직 재활 중이다. 김성민은 트레이드 직후 부터 선발 및 불펜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7년 07월 07일

넥센 히어로즈: 윤석민

KT 위즈: 서의태+정대현+5억원


 내야 백업 윤석민을 내주고 KT의 좌완 투수 서의태와 정대현을 받아왔다. 누가 봐도 KT가 너무 유리한 트레이드라서 현금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리고 5억이 포함됐다는 것이 2018년 5월이 되어서야 사실로 밝혀졌다.


 윤석민은 KT 위즈에서 클린업트리오로 활약 중이다. 서의태는 2군에서 조련 중이고, 정대현은 공익근무 중이다.



2017년 07월 31일

넥센 히어로즈: 김세현+유재신

기아 타이거즈: 손동욱+이승호


 넥센 히어로즈에서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던 유재신과 2016시즌 구원왕으로 부활한 김세현을 내주고 좌완 신인 투수 두명을 받아왔다. 기아 타이거즈가 이득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지만, 김세현은 2017시즌 추락 중이었고, 손동욱과 이승호는 각각 13년, 17년 2차 1라운더이다.


 유재신은 1군과 2군을 오가며 감초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김세현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2016년의 모습은 못보여주고 있다. 한편 손동욱은 2군에서 꾸준히 등판 중이지만 성장이 멈췄다는 평을 받고 있고, 이승호는 현재 토미존 서저리 후 재활 중이다.



2018년 01월 12일

넥센 히어로즈: 채태인

롯데 자이언츠: 박성민+2억원


 넥센 히어로즈가 FA 채태인을 사인앤트레이드 하며 반대급부로 지목한 좌완투수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2017년부터 좌완 유망주를 긁어모으고 있다. 한편, 2018년 5월 30일 KBO의 전수조사 결과 트레이드에 현금 2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가 나온지 얼마 안됐으므로, 불법으로 공개되지 않은 현금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다. 향후 이러한 일들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KBO와 10개구단이 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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