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지극히 주관적인 컴퓨터공학과 졸업 후 진로 글쓴이는 4년제 대학의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IT 플랫폼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대학생 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꽤 많은 선배, 동기들이 졸업 후 IT 플랫폼 기업 또는 스타트업 개발자를 택하지 않았던 것 같다. 대학을 졸업한지 5년정도 되었는데.. 내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많은 것 같다. 대부분 학문이 그렇겠지만, 컴퓨터공학은 적응을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개발이 적성에 맞지 않아 마음고생을 많이하고 진로에 대해 걱정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글쓴이가 직접 겪거나 본 것을 기반으로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면 어떤 업계로 진출할 수 있는 지 ..
부제: 개발자 새로운 언어 공부,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 요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혀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사실 모든 프로그래머는 나와 같은 상황에 직면해 있을 것이다. 아직 경력도 짧고, 짧은 프로그래머 인생 평생 JAVA만 해왔는데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무작정 시작하려니 힘들었다. 그동안 책을 훑어보거나, 인강을 듣거나, 다른 사람이 제작한 소스코드를 읽어보는 등 나름의 노력을 했는데 썩 만족스럽지 않다. 그래서 '정신 무장'을 위해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그러니까 본론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빠르게 익히려면 무엇을 중점으로 봐야 하는가?" 이다. 그냥 나 혼자 생각해본 것이니 무조건 정답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1. 기본적인 문법 문법을 알아야 소스코드를..
나는 3년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2년정도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어떻게 관리해 왔는지, 관리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짤막하게 정리해봤다. 블로그 개설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블로그에 주로 어떤 내용을 쓰는가? ● IT (내가 잘하는 것) ● 야구 (나의 오랜 취미) ● 금융 (내가 최근에 가진 취미) 2.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하는 이유 ● 남이 이 글을 보게 되니까 해당 주제에 대해 더 철저하게 공부하게 된다. ● 시간이 흐른 후에도 내가 정리한 글을 읽어보면 공부가 수월하다. ● 이것 자체로 하나의 글감이 된다. 3. 본인이 개발자임에도 마크다운 기반 블로그를 안하는 이유. ● 검색엔진을 통한 사용자 유입은 네이버/티스트리가 ..
이 글은 제가 SI회사를 다니며 겪은 일을 기반으로 작성 된 매우 주관적인 글입니다. SI업계를 곡해하기 위한 글이 아니며, SI업계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선 중 하나 일 뿐입니다. 용어 정리SI: System Integration의 줄임말. 전산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부터 하청을 받아, 시스템의 기획, 개발, 유지보수, 운영 등을 대신 해주는 업종이다. Waterfall: 순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뜻한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확인. 갑: SI프로젝트를 발주하는 회사. 주로 ‘발주사' 또는 ‘고객사'로 불린다. 을: SI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회사. 큰 규모의 SI업체(삼성SDS, LG CNS, SK C&C 등)가 주로 해당되며, ‘수행사'라고 불린다.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단점1 - Wa..
이 글은 제가 SI회사를 다니며 겪은 일을 기반으로 작성 된 매우 주관적인 글입니다. SI업계를 곡해하기 위한 글이 아니며, SI업계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선 중 하나 일 뿐입니다. 첫 회사를 퇴사했다. 만으로 딱 2년 6개월을 다녔다. 이 회사에 합격했을 때가 생각난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재벌그룹 계열사에서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화환이 왔을 때 부모님이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모른다. SI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불안했지만, 매년 역대 최고를 경신하는 취업난과 ‘대기업'이라는 키워드가 주는 자긍심에 의심은 금방 사그라들었다. 사진출처: https://fossbytes.com/programming-languages-in-rich-countries-use/ 하지만 SI개발자가 되어 프..
결산 링크: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2293756 2016년, 그러니까 재작년에 허접한 4개월치 결산을 받았을 때, "2017년에는 제대로 블로그를 해보자!" 라고 결심했었다. 근데 벌써 2018년이네.. 그래서 포스트해본 2017 블로그 결산!! 1년 전, 2017년에 블로그 운영에 대한 목표가 몇 개 있었는데, 블로그 결산 스크린샷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꾸준히 글을 쓴다는 목표는 아주 잘 달성한 것 같다.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작성함은 물론, 하루에 2~3편을 작성하더라도 바로 올리지 않고 "예약게시"를 걸어 두었다. 글이라는 것은 자꾸 읽어보면 수정할 것이 계속 생기기 때문이다. 2018년에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