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상 2년 넘게 업로드가 없었습니다. 그 동안 이직도 하고, 이사도 하고.. 현생에 치여 살다가 어느날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입금돼서 블로그의 존재를 깨달았네요..ㅋ (주인이 방치한 블로그가 꾸준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방치된 블로그의 오랜 글에 아직도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먼저 제 블로그와 글들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커피챗이라는 앱에서 취업/이직/커리어 등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한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제 프로필은 여기 입니다. (커피챗 앱 설치와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글 작성 시점 기준 총 42회의 상담 경험이 있고, 앱 전체에서 개발 직군 중에 2번째로 커피챗 경험이 많습니다. 취업이 걱정이신 취준생 분들, 이직이 막막하신 현직자 분들..
나는 3년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2년정도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어떻게 관리해 왔는지, 관리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짤막하게 정리해봤다. 블로그 개설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블로그에 주로 어떤 내용을 쓰는가? ● IT (내가 잘하는 것) ● 야구 (나의 오랜 취미) ● 금융 (내가 최근에 가진 취미) 2.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하는 이유 ● 남이 이 글을 보게 되니까 해당 주제에 대해 더 철저하게 공부하게 된다. ● 시간이 흐른 후에도 내가 정리한 글을 읽어보면 공부가 수월하다. ● 이것 자체로 하나의 글감이 된다. 3. 본인이 개발자임에도 마크다운 기반 블로그를 안하는 이유. ● 검색엔진을 통한 사용자 유입은 네이버/티스트리가 ..
부제: 대표팀 월드컵 유니폼, 축구대표팀 경기시간,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 시간 조금 있으면 월드컵이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어제(05/28)일에 온두라스를 홈으로 불러 승리했다. 2:0 통쾌한 승리였다. 평가전을 한 번 하고 나니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월드컵 분위기가 돈다는 느낌이 든다! 2002년 4강 진출이라는 위업 달성 이후, 이번 월드컵이 가장 국민의 기대를 덜 받는 월드컵이라고 생각한다. 06년 10년에는 아시아 예선에서 수월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 짓기도 했고, 해외파가 많던 시절이었다. 2014년에는 감독이 여러번 바뀌고, 선수선발에 잡음이 나왔으나 조편성이 워낙 좋아서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은 지역 예선부터 여러 잡음이 있었다. 감독..
대기업 SI 회사에 입사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보고 느낀바를 정리해본 SI 용어사전. SI 용어 사전 단위테스트: 개발자가 할당량을 끝내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 통합테스트: 완성된 화면 이것저것 눌러보기 요구사항정의서: 시스템이 이렇게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설문조사. 취합 또는 가공이 전혀 안되어있어, 읽어도 도저히 알아볼 수 없는 특징이 있음. 분석단계: waterful 개발 방법론 중, 현행 시스템을 분석하는 단계. 각종 관리문서와 요구사항정의서가 제공되지만 소스코드부터 분석하라는 명령이 하달된다. 설계단계: waterful 개발 방법론 중, 신규 시스템을 설계하는 단계. 설계하는 시간보다 산출물 만드는 시간이 더 길다. 그리고 이때 만든 산출물은 대부분 폐기된다. 개발단계: 고객사가 일을 시작하는 ..
결산 링크: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2293756 2016년, 그러니까 재작년에 허접한 4개월치 결산을 받았을 때, "2017년에는 제대로 블로그를 해보자!" 라고 결심했었다. 근데 벌써 2018년이네.. 그래서 포스트해본 2017 블로그 결산!! 1년 전, 2017년에 블로그 운영에 대한 목표가 몇 개 있었는데, 블로그 결산 스크린샷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꾸준히 글을 쓴다는 목표는 아주 잘 달성한 것 같다.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작성함은 물론, 하루에 2~3편을 작성하더라도 바로 올리지 않고 "예약게시"를 걸어 두었다. 글이라는 것은 자꾸 읽어보면 수정할 것이 계속 생기기 때문이다. 2018년에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다만..
1. 블로그 월 수입 50달러 - IT(내가 잘하는 것), 야구(내가 좋아하는 것), 금융(내가 공부하는 것) -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만한 키워드로 글 작성. - 평소에도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며 계속 수정해주기. 2. 기술서적 많이 보기 - 토이프로젝트는 책으로 익힌 것을 다지기에 좋다. 하지만 그뿐이다. - 회사를 다니며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은 쉽지 않다. - 경험적인 측면 -> SI회사에 있는 이상 부족하다. 깔끔하게 인정. - 일단 책을 많이 보자. 3. 금융 지식 쌓기 - 재무제표를 어느정도 보고, 판단할 수준이 되고싶다. - 자본시장에 대한 공부 -> 주식 & 펀드 투자. - 은행텔러 자격증 책 보기. 4. 건강 관리 - 그래도 나는 꽤 괜찮은 인재이다. (건강한 정신) - 프로젝트에서 배울만..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시하고, 매일 매일 수익을 확인하는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오늘도 다른 날과 다름 없이 애드센스 페이지에 들어가니, 익숙치 않은 알람이 떠있는데.. 알고보니, 내가 인증 기준액에 도달하여 내가 사는 집주소 인증을 하라는 알림이었다. 이런 기준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처음 가입할 때 주소를 꼼꼼하게 적었던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100달러가 지급 기준액이라던데.. 지급 기준액도 빠른 시일 내에 꼭 도달하고싶다. 당초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내가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공부를 하기 위함이었다. 이곳에 IT 관련 포스팅을 할 때면, 스스로 공부할 때보다 조금 더 정성들여 작성하게 된다. 하지만 글쓰기를 꽤 좋아하는 성향 탓에, IT를 제외한..
직원들을 착취하거나, 소비자들을 기만하여 부를 축적해온 악덕기업들이 사회적으로 꾸준히 이슈가 되고있다. 국민들은 이러한 기업들에 분노하고, 그들이 할 수 있는(가장 효과적인?) 저항방식인 '불매운동'을 한다. 이 불매운동에 대해, 짧은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나는 2013년 남X유업 사태 이후, 남X유업의 제품을 절대 구매하지 않는다. 이유는 다들 잘 알 것이다. 하지만 나의 불매는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남X유업은 절대 안사먹는다!"라는 거창한 시민의식에서 나온다기 보다는, "그냥 매X유업꺼 사먹으면 되지."라는 생각에서 기인한다. 물론 남X제품이 조금 더 저렴하지만,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으니까... (그림1. 불매운동 관련 이미지) 한편, 불매운동은 항상 끝이 좋지 못한 것 같다. 적어도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