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주담통화

 

장끝나고 전화하면 한두번 안에 받아주십니다.

공개 IR에서 제대로 얘기 안해준 부분 위주로 많이 질문했는데, 대부분 원론적인 답변이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Q: 스킬게임 빙고 마케팅이 크게 줄어든 것 같은데 이제 유지만 시키는 것인지?
A: 1분기까지 마케팅을 해봤지만 내부 평가 결과 사업성이 영 좋지 않다. 마케팅 비용 투입하지않고 유지만 시킨다.

Q: 그럼 예정되었던 솔리테어, 버블슈터 같은 것들 출시도 중단인지
A: 네(개발하지 않음)

Q: 슈퍼네이션 2분기 순이익은 적자던데, 2분기 실적은 흑자일까요? 
A: 영업이익 기준 소폭흑자. 2분기는 마케팅 효과 측정을 위해 마케팅을 의도적으로 약간 소극적으로 집행했음. 3분기에는 2분기보다 공격적인 집행 예정

Q: 아이게이밍 신작 진행 상황
A: 업데이트 된 것 없음. 개발은 사실상 완료되었고, 당국의 규제에 맞추는 작업들을 여전히 진행 중. 지금은 일정을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 결정이 되면 보도자료로 안내 예정.

Q: 아이게이밍 B2B 슬롯 판매 관련 진행상황
A: 앱 출시보다는 진행상황이 낫다. 공개적으로 말씀을 못드리는 상황. 당국의 규제에 맞추어 슬롯인증 단계를 밟아가는 중. 추후 보도자료 안내 예정.

Q: 8월에 콘서트 하는 것은 어떤 수익구조를 갖는지? 성공보수? 결과에 상관없음?
A: 티켓 및 굿즈 판매로 수익 발생. 콘서트 잘 마쳤고 결과에 대해 분석 중.

Q: 앞으로의 로드맵은 언제쯤 공개되는지? 홈페이지 보니 팬덤플랫폼 얘기도 있던데
A: 말씀 드린 것처럼 평가 중이고 팬덤플랫폼은 할지 말지 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

Q: 밸류업지수 편입 가능성?
A: 기업가치 재고계획을 발표한 회사가 대상으로 알고있는데 그런 회사가 별로 없다. 이런 요인과 상관없이 공표된 주주환원 정책은 차질없이 진행한다. 그러나 밸류업지수에 몇 종목이 편입될지 모르기때문에..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 관심있게 지켜본다. 모든 상장사가 비슷한 마음일 것이다.

 

 

통화 후기

수익구조가 괜찮아서 스킬 게임에 기대를 많이했는데 아쉽다.

엔터(?) 쪽은 이제 잰걸음으로 시작하는 단계인 것 같다. 실적발표에서 설명안해준다고 머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을듯

밸류에이션 제대로 받을 요소는 아이게이밍 밖에 없다는 생각인데.. 추진 속도가 영 아쉽다. 내가 마음이 급한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