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식 거래를 할 때는 각종 제반비용이 발생한다. 그리고 제반비용이 어느정도 발생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1. 세금 유가증권시장 상장 여부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이 조금 다르다. 세금은 주식을 판매할 때 부과되고 판매 금액이 기준이다. ETF를 거래할 때는 거래세가 면제된다. KOSPI: 거래세(0.15%) + 농어촌특별세(0.15%) KOSDAQ, KONEX: 거래세(0.3%) 어디서 거래하든 팔 때 총 0.3%가 부과된다고 외우면 편하다. 2. 수수료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다. 그리고 세금과 달리 매수와 매도에 둘 다 부과된다. 요즘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하는 증권사가 많으니까 알아서 체리피킹을 해도 좋다. 다만, 증권사에서 부과하는 수수료만 무료임에 유의한다. 유관기관 수수료는 그대로 부..
부제: 은산분리법이란? 금산분리법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이 두 곳이나 출범했다. 카카오뱅크는 기대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시중은행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러다보니 "은산분리"라는 키워드가 요즘 주목 받고 있다. 관련 링크: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69470de4b0fd5c73dcf30a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은산분리가 뭐길래 이렇게 주목받는지, 은산분리가 완화되면 어떻게 되는지 적절한 예를 들어 설명하려고 한다. 은산분리? 금산분리! 은산분리의 뜻은 금산분리법에서 시작되었다. 금산분리법은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이 서로를 일정량 이상 보유할 수 없도록 강제한 법이다. 다시 말해서, 산업자본은 금융자본을 자유롭게 보유할 수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누군가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한다고 해서 이득을 보는 사람이 전혀 아니다. 그리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지도 않다. 나는 한 달 전에 이직을 감행(?)했다. 이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지 않는 것(또는 신용대출을 받지 않은 것)을 조금 후회 중이다. 아무리 충실히 저축을 해온 사람이더라도, 급전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나도 지금 그러한 상황이다. 사실 급전까지는 아니고 회사 근처에 원룸 하나 구하고 싶다. 출퇴근이 내 예상보다 훨씬 고되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는 돈 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대출금을 조금만 더 보태면 전세 보증금은 마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방법이 없다. 이유는 바로 '재직 ..
부제: 신용등급 올리는 법, 신용등급 기준, 신용등급이란? 여신을 취급하는 곳(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은 돈을 빌리려는 사람마다 각각 다른 이자율을 책정한다. 사람마다 신용도가 다르고, 신용도에 따라 부실율(돈을 못갚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신기관에서 각각 자기 맘대로 신용도를 측정하면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기관이 등장하였으며, 이 기관에서 개인의 신용 관련 정보를 수집해서 신용등급을 매긴다.개인신용등급이란? 개인신용등급은 신용평가회사에서 개인의 각종 신용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신용도를 평가한 등급이다. 개인신용등급을 매기는 신용평가회사를 주로 'CB사'라고 칭한다. 우리나라에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라는 2개 회사가 ..
주식 공부 관련 내용 정리 출처: http://faganasset.com/2015/04/16/if-not-the-stock-market-then-where/ 증권 시장 판단법 GDP갭(GDP성장률 - 잠재GDP성장률) - 높을 수록 좋다 YIELD 갭(주식투자 예상 수익률 - 확정부 이자율) - 주식투자 예상수익률(%) = 100/PER - 지난년도의 PER은 www.krx.co.kr - 예상 PER은 애널리스트들의 자료를 활용하자 종목 판단법 재무제표로 판단 - ROE가 5~20%이면 좋다. (10%만 넘어도 매우 좋다.) - 1년 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을 확인한다. 낮을 수록 좋다. 저평가 되어있다는 뜻이니까. - EPS(주당순이익)의 경우, 최근년도 실적과 예상치를 비교하되 전년대비 증가율이..
부제: 예금, 적금 정리. 은행 상품 정리 예금은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예금주가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은행은 그 돈을 가지고 다른 곳에 투자 혹은 대출을 실행하여 수익을 내고 수익 중 일부를 예금주에게 나눠준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쉽게 설명했다.) 예금 상품은 꽤 다양하며, 내 상황에 맞는 상품에 가입해야(통장을 만들어야) 금융 소득을 최대한 많이 벌 수 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1. 보통예금 수시로 입금과 출금이 가능한 예금이다. 대부분 직장인이 '급여통장'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거래상의 제한이 전혀 없고, 예치한도 또한 전혀 없다. 2. 저축예금 보통예금과 같다고 봐도 된다. 차이가 있다면 이자 결산을 보통 예금보다 자주 한다는 것. 연 4회 정도 이자가 나온다. 3. MM..
부제: P2P투자 추천, P2P업체 추천 ※ 이글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P2P투자를 즐겨하고 있다. 주식 등의 자본시장 상품에 비해 손이 덜 간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2P금융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테라펀딩에 투자한 결과를 소개하려고 한다. (P2P투자에 대한 소개는 여기를 확인하면 된다.) 테라펀딩에서는 부동산 관련 상품만 취급한다. 주로 소형 건물 PF와 부동산(주로 아파트) 담보대출, 그리고 NPL관련 상품도 드문드문 보인다. (NPL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서 확인) 그런데, PF관련 대출은 부실률이 꽤 높은 위험한 상품으로 유명하다. 2012년 저축은행 연쇄 파산 사태 때도 저축은행들의 무분별한 PF투자가 문제로 지목되기도 했다. 하지만 테라펀딩은 본인들이 직접 ..
부제: P2P투자, 중금리 금융상품 추천 은행 예/적금 이자 0.1%가 아쉬워서 여기저기 고민하거나, 이자 조금 더 받아보겠다고 저축은행에 쌈짓돈을 넣어두는 사람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다. 내가 바로 그랬기 때문이다. 요즘은 P2P 투자에 푹 빠져있다. 벌써 투자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리스크 대비 수익율은 주식보다 떨어지지만, 손이 덜 간다는 점이 정말 좋다. 자세한 것을 이야기하기 전에, P2P금융에 대한 용어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자. 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대출-투자를 연결하는 핀테크 서비스 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정을 자동화하여 대출자에게는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익성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자면... 은행에서 취급하지 않..
부제: P2P투자, 개인신용대출, P2P대출 수수료율 요즘 P2P투자에 맛을 들여서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다. (가이드라인인 업체당 일천만원에는 한참 부족하지만..) 렌딧이라는 업체도 내가 꽤 많은 금액을 투자한 곳 중 하나이다. 먼저 렌딧이라는 업체를 소개하자면, 개인신용대출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P2P금융업체이다. 최소 5천원 단위로 개인신용채권에 투자가 가능하여, 아주 작은 단위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분산투자의 장점이 오로지 "위험의 분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P2P투자를 통해 얻은 자본수익에는 27.5%의 고이율이 원천징수 되는데, 원단위가 절사(내림)된다. 즉, 소액을 투자할 수록 절세효과가 좋다. 업체에서도 절세효과의 장점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중이다. 그래서 렌딧에 ..
부제: 이자상환방식 비교. 대출이자 줄이는 법. 대출 상환 방식의 기본 3대장(?)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용어만 잘 째려봐도 의미가 보인다. 근데, 째려보기 전에 알아야할 개념이 있는데 원금과 원리금의 개념이다. 원금: 이자가 붙지 않은 원래의 돈.원리금: 원금과 이자의 합. 원리합계의 다른말. 그러면 이제 제목에 쓰여있는 3가지 용어를 째려보자. 1. 원금균등상환 원금을 균등하게 갚는(상환)다는 뜻이다. 세가지 상환 방식 중 원금이 가장 빨리 줄어든다. 이자는 원금에 이자율을 곱해서 산출하므로, 대출자(채무자)입장에서는 원금균등상환이 가장 유리하다. 1억원의 돈을 3% 이율로 원금균등상환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원금균등상환의 단점은 초기에 상환금 부담이 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원금이 줄어들..